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유신·하나은행, 4조원대 '부산형 급행철도' 이달 말 제안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상(안)(자료=부산시)엔지니어링기업 유신과 하나은행이 손잡고 빠르면 이달 말 '부산판 광역급행철도(GTX)'인 BuTX의 정식 사업 제안에 나선다. 부산시의 지원을 업고 유신·하나은행컨소시엄이 4조원대 대형 민자사업을 거머쥘 지 주목된다. 23일 민자업게에 따르면 유신·하나은행·현대로템 등은 주무관청인 부산시에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BuTX 사업 추진을 위한 최초 제안서를 제출한다. 이 팀은 합동사무소를 꾸려 사업제안을 준비해왔으며 제안을 위한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다. 시공사 참여 관련해, 몇 곳이 타진중에 있다고 컨소시엄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안서 상 총 사업비는 4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수십억원이 드는 초기 사업 개발비는 하나은행이 7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초기 민자사업 투자 블라인드펀드(인프라펀드)'로 집행하고 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부산 지하철이 남북으로 발달해 있는데 가덕도 신공항까지 동서 방향으로 연결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