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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급등에 놀란 새마을금고, 부동산담보신탁대출 조인다
이달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연체율 급등을 이유로 부동산담보신탁 대출을 죄기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시행사의 분양 실적 저조에 따라 원리금 미상환과 연체가 이어졌다고 보고 연체 급증이 지속될 경우 관련 대출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간 새마을금고가 부동산 개발사업의 주요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돈줄 죄기는 개발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여신관리부는 전국 지역본부에 이달부터 적용되는 부동산담보신탁대출 취급 유의사항 안내문을 발송했다. 새마을금고 전국 지역본부가 부동산담보신탁대출 주의에 나선 것은 최근 관련 연체율이 심상치 않게 급등하자 리스크 파악을 통해 연체율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담보신탁대출이란 시행사(차주, 위탁사)와 부동산신탁사가 담보신탁 계약을 체결한 뒤 시행사가 담보수익권증서를 새마을금고(상호금융조합)에 양도하고 대출받는 것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여신관리부는 안내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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