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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구애 통했다...1.8조 대장홍대선 예비 금융주선권 획득
총 사업비 1조8000억원에 이르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자사업(대장홍대선)'의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사실상 낙점되면서 금융주선기관이 누가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사업 초기 발굴부터 상당한 공을 들인 우리은행이 예비주선권을 획득했으며 산업은행과 국민은행도 예비 주선기관 타이틀을 갖게 된다. 우리은행은 대형 철도사업의 금융주선기관으로 처음 데뷔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대장홍대선의 사업자의 제3자 제안 공고 결과 현대건설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다음달까지 현대건설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를 평가하고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12월 이 사업을 처음으로 제안한 사업자다. 이후 2021년 12월 민자적격성 조사 완료와 국회에서의 임대형 민자사업(BTL)한도액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최초로 수익형 민자사업(BTO)+BTL 혼합형 사업방식을 적용했다. 혼합형 사업은 민간사업비를 일정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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