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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당분간 스톡데일(Stockdale)이 되자"
게티이미지뱅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뒤로하고 10월이 시작됐다. 작년 초 시작된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이후 지금까지 국내 부동산 시장은 개발, 투자, 금융 분야를 불문하고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마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는 업계 관계자들이 많을 것이다. 부동산업계의 산적한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 어려움은 도대체 언제 끝날 것인가?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현 상황을 극복해야 할까? 잠시 시계를 작년 초로 되돌려보자. 이미 예고된 전 세계적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예측도 있었지만, 그보단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더 컸다. 이제는 옛말이 되어버린 ‘집합 금지, 인원 제한, 시간 제한, 여행 금지, 자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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