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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프라금융부와 에너지금융부 합친다
신한은행 사옥 전경 (사진=신한은행)신한은행 GIB(글로벌투자은행)그룹 내 인프라금융부와 에너지금융부가 통합된다. 신한금융그룹의 조직 효율화와 슬림화에 따라 내린 결정이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GIB그룹 PF본부 내 인프라금융부와 에너지금융부가 새해부터 프로젝트금융부로 통합됐다. 인프라금융부와 에너지금융부로 나눈지 5년만에 다시 합친 것이다. 배두환 인프라금융부장이 통합 부서장을 맡았다. 배 부장은 인프라금융부 이전 에너지금융부서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2개 부서가 통합되면서 PF본부는 없어지고 GIB그룹 산하로 바뀌었다. 이정우 PF본부장은 프로젝트금융부 소속 본부장으로 남아 기존 업무를 계속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본점 차원의 본부 축소 등 조직 효율화와 슬림화 정책에 따라 조직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는 또한 지난해 전체적인 인프라 및 에너지 관련 딜 가뭄으로 실적이 미진한 데 따른 영향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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