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신보, 내년 민자 활성화 전략 3가지...지분투자 및 집합자산유동화보증 도입
신용보증기금 사옥"산업기반신용보증의 건당 보증한도를 1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하는데 22년 걸렸다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나는데 불과 1년 걸렸습니다." 이혜옥 신용보증기금(신보) 인프라보증부장은 지난 14일 열린 '한국민간투자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 패널로 참석해 민자시장에서 산업기반신보의 역할 확대를 이같이 설명했다.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한 민간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5년 도입된 산업기반신보는 민자사업자의 신용을 보증해 사업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즉 보증대상 기업(민자 사업자)이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산업기반신보가 보증채무를 이행(대위 변제)한다. 산업기반신보가 민자 도입 30년을 맞아 새로운 전환기에 섰다. 내년에는 침체된 민지시장의 새로운 바람몰이와 함께 안전판 기능도 충실한다는 전략이다. 민자사업 대형화에 맞춰 보증 한도를 크게 늘리는 것은 물론 출자전용 민자인프라펀드를 설정해 에쿼티(지분) 투자에 나선다. 지방 중소 건설사와 지자체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