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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외 투자자, 한국 상업용 부동산 파는 이유는?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380원대를 뚫은 7일.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이 매물로 내놓은 서울 광화문 인근 콘코디언빌딩이 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계 머니인 DWS가 한국의 프라임급 빌딩을 판 데는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원화가치 하락세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다른 해외 투자자들도 최근 들어 국내 상업용 부동산을 매각하는 움직임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이런 흐름이 일시적인지, 추세적인지 지켜봐야 겠지만 국내 부동산이나 한국경제에 마뜩찮은 뉴스임에는 분명하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각 현황과 배경, 전망을 짚어봤다. 해외 머니, 한국 상업용 부동산 매각 행렬 7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DWS자산운용은 콘코디언빌딩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마스턴투자운용과 이 빌딩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스턴운용이 제시한 가격은 3.3㎡(평)당 3700만원대로 전해졌다. 총 거래규모는 6804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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