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심층)개발업계, PF브리지론 자금조달 `안간힘'
"매매가격이 감정가 이하 토지이며 차주도 상당히 우량한 회사입니다. 브리지론 가능한 금융사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개발 관련 컨설팅을 하는 김모 대표는 최근 후배나 지인들로부터 이런 카톡을 적지 않게 받는다고 한다. 하반기 들어 PF브리지론(토지 매입을 위한 단기금융)의 돈맥경화가 더욱 심해지면서 부동산 개발업계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위험 징후가 증가하고 실제 연체율이 급등하는 등 브리지론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 브리지론 플레이어들이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상호금융권, 앞다퉈 브리지론 취급 기준 강화 실제 농협중앙회는 오는 23일부터 기존 브리지론의 기한 연장 취급 기준을 강화한다. 개발 인허가가 완료되고 최대 1년 내 착공 및 본PF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기한 연기를 할 수 있다. 이 기간 본PF 전환이 안되는 경우에 대비해 기한이익 상실 및 기한연기 불가 특약을 체결해야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