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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대출(PD)시장 판 커진다...삼성자산운용, PD본부 출범
금리 상승 기조로 은행권의 대출 여력이 축소되면서 세계적으로 사모대출펀드(Private Debt Fund, PDF)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대형 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사모대출을 전담하는 PD본부를 신설하는 등 PDF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대체투자부문을 기존 1,2본부 체제에서 새해부터 인프라본부와 PD본부로 나눠 개편했다. 본부별 대체투자상품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본부별 투자자산 구분이 확실해진 것이다. 인프라본부는 말 그대로 국내외 전통 사회간접시설(SOC)과 발전·에너지, 인프라 재간접펀드를 담당한다. 국내에는 다소 낯선 PD본부는 기업 대상 사모대출을 포함해 선박·항공기금융,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등의 대출을 맡는다. 기존 대체투자2본부장인 박지호 본부장이 인프라본부를 , 삼성증권·삼성생명 출신의 조영상 본부장이 PD본부를 각각 총괄한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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