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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가 제안한 브릿지론 탈출방안 2가지
부동산 금융업계가 시장 침체로 브릿지론 만기 연장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삼일회계법인(삼일PwC)이 브릿지론 엑시트(탈출)방안 2가지를 들고 나왔다. 브릿지론별 맞춤형 대응을 위해 센토피아 및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삼일PwC는 브릿지론을 2가지로 나눠 정상 브릿지론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전환하고, 부실화가 우려되는 브릿지론(NPL채권 포함)은 프로젝트펀드로 매각하는 솔루션을 각각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일반분양을 위한 정상 브릿지론 부지를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사업에 넘기고 엑시트하는 구조다. 고금리와 아파트값 하락으로 본PF 전환 불확실성이 있는 브릿지론을 조합원 모집을 통해 사전 분양해 본PF 실행 가능성이 높은 상품구조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협동조합형은 임대주택을 준공한 뒤 조합원에게 우선 임차해주고 10년이 지난 후 우선 분양권을 주는 방식의 사업이다. 10년 뒤 확정 분양가로 분양 전환하므로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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