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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반신보, 건당 보증한도 7000억→1조로 확대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이 대규모 민자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사업당 최대 신용보증 한도를 7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한다. 내년 초 자금을 조달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부터 보증한도 확대 수혜를 볼 전망이다. 10일 인프라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순 국무회의를 열어 산기반신보 보증한도 확대 내용이 포함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간 민자사업의 첨단기술 접목에다 공사비 급등 등에 따른 총 사업비 증가로 보증지원 한도 상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아울러 금리 인상과 인플레, PF부실 가능성 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민자사업 ‘안전판’으로서의 인프라 보증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사업당 신용보증 한도를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늘린데 이어 이번에 1조원으로 다시 확대하는 것이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해 보증한도가 늘어나면 GTX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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