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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의 삼각편대는 '수주, 매출, 이익'
지난달 31일에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삼성물산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수주 실적이 좋았던 대우건설은 1년 새 6위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제 전 직장(DL이앤씨)의 순위가 3위에서 6위로 밀렸네요.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지속 성장할 기업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DL이앤씨의 사업지원실 근무를 꽤 오랜 기간 했습니다. 건설사 경영의 기조는 (제 스타일로 표현해보면) "덩치보다는 실익이 우선"이라는 펜더멘탈을 갖고 있습니다. 건설사업의 삼각편대는 "수주, 매출, 이익"입니다. 이 3가지가 조화롭게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건설사업에서 숫자는 수주 인식 시점과 착공 예정 현장들의 실 착공 여부, 공사원가 증감분의 반영 시기 등과 연결돼 있어 완벽하게 정확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익 관리를 위해선 "원가 기획과 원가 관리"의 차이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매출에서 원가를 빼면 이익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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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dl에 계셨었으니 dl만의 경쟁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건설사들과 차별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