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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고금리 기조에선 부동산부채·틈새섹터 노려라"
핌코(PIMCO)의 프랑수아 트라우쉬(François Trausch) 부동산 부문 CEO 겸 CIO(핌코 웹사이트)상업용 부동산(CRE)시장이 도전과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 부동산 차주는 유동성 감소와 자본화율(캡레이트) 상승으로 인한 건물 밸류에이션 하락 및 부채 비용 증가에 따른 고통에 직면했다. 실질 금리가 2021년 수준보다 200~300bp 높게 지속되면 부동산 가격은 2021년 최고치보다 20~40%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 2년간 1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어서 그 영향은 심각하다. 고금리 환경에서는 차입 비용과 금리가 높아 자금 조달이 여전히 어렵고 단기적으로는 감정평가액과 가격의 추가 하락을 부추긴다. 때문에 대출 연장을 이어가기도 쉽지 않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분쟁,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 올해 주요 선거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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