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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플레이어 위축에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토지신탁
하이브리드 차입형, 일명 PF혼합형 토지신탁(개발신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은행 등 주요 선순위 PF플레이어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PF자금 문을 걸어잠그면서 돈맥경화를 풀어줄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고금리의 브릿지론PF 만기가 돌아온 시행사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혼합형 신탁상품으로 본PF를 갈아타기 위해 문을 두드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동산신탁사들도 자신들의 리스크가 커지는 만큼 우량 사업장 중심으로 이 상품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9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발사업장의 담보인정비율(LTV)이 크게 내려간데다 주요 플레이어들이 줄어들면서 대주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들이 혼합형 신탁을 찾고 있다. 부동산신탁사들은 기존 금융권에 비해 LTV 상한을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취급하는 데다, 신탁 계정을 통해 개발자금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탁계정의 금리 수준이 두자릿수를 넘어가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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