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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O 금리도 10% 육박...큰손 국민연금, 매입확대 '주목'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거쳐 발행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발행금리가 두배 가까이 치솟았다. 3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P-CBO 금리는 최근 10%에 육박했다. 기업별로는 넥스타테크놀로지(발행금액 12억8000만원, 9.103%), 개명건설(5억, 9.103%), 금강유리(7억6000만원, 9.263%) 등이 9%를 훨씬 웃도는 금리를 주고 P-CBO를 발행했다. 대기업도 8%에 수준의 P-CBO를 발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의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14억원 규모 P-CBO를 연 8.613%에 발행했다. P-CBO는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이다. 신규로 찍는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한 것이 P-CBO이며, 이미 발행돼 유통되는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한 것은 세컨더리 채권담보부증권(S-CBO)이라 불린다. 우량 신용등급인 신보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회사채나 대출 채권에 보증을 제공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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