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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드, 美 해상풍력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5조3000억 손상
대만의 한 해상풍력 발전시스템(사진=게티이미지뱅크)해상풍력발전 큰손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가 미국 해상풍력발전사업 포트폴리오 재검토의 일환으로 뉴저지주 오션윈드(Ocean Wind)1&2 개발을 중단하고 로드아일랜드주 소재 레보루션윈드(Revolution Wind)(로드 아일랜드주)에 대해선 최종 투자 결정(FID)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오션윈드1(1100MW)와 2(1148MW)의 개발 중단에 의해 계상한 손상(자산감소, 1~9월)은 284억 덴마크크로네(DKK)이며 이는 약 5조3000억원(1DKK=186.93원) 규모다. 오스테드는 8월 기준 미 해상풍력사업에서 160억DKK의 손상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도 기자재 업체 공급 지연에 따른 프로젝트 지체, 투자세액공제(ITC)의 전제조건 변경, 대출금리 상승, 뉴욕주 선라이즈윈드에 대한 OREC(해상 재생에너지 인증서) 조정 부족과 관련된 부정적 영향 등에 의해 손실이 증가, 손상 총액은 284억D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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