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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잠실 마이스복합공간 우협선정 취소해달라" 소송
한국무역협회가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사진 조감도)’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선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의 우협은 한화건설컨소시엄이며, 소송 제기자인 무역협회는 차순위 협상대상자다. 4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무역협회는 지난해 진행된 잠실마이스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협 선정과 관련해 서울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 절차상 오류가 있으므로 우협 선정을 취소해달라는 소를 낸 것이다. 변론 과정을 거쳐 법원은 당초 지난달 말 1심 판결을 내려 했으나 무역협회가 추가 자료 제출을 통한 보완을 이유로 연기를 신청, 1심 판결이 11월 이후로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무역협회는 올 상반기 우협 대상자 지정 행위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무역협회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은 별개의 건"이라며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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