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물류센터 시행사들, 3중고에 선매입자 구하기 활발
대출금리와 건축비, 보험료 등 3중 인상고에 시달리는 물류센터 시행업계가 선(先)매입업체 구하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좀 더 싸게 물류센터를 사들이려는 선매입 전문 운용사들의 입맛과 맞아떨어지면서 양질의 물류시설 위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비용 부담이 커지는데 맞춰 선매입 시장이 위축될 경우 공사 지연이 속출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일 부동산서비스기업인 JLL과 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물류센터 분야에서 다수의 선매입(선매각) 거래가 이뤄졌다. 선매입은 주택의 선분양과 비슷한 개념으로 준공 및 임차인이 채워지기 이전에 매매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업계는 미리 사업 뒷단을 막아놓는다고 부른다. 2분기 가장 큰 선매입 사례는 용인남사센터 건이다. 한강로지스가 약 3560억원에 CJ대한통운에 센터를 매각했다. 이 센터는 내년부터 가동될 상저온 복합센터다. CJ대한통운이 현재 건축 중인 센터에 첨단 설비를 도입해 스마트 풀필먼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