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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시행-투자' 3박자 협업 필요한 물류센터 개발
최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물류센터 사업권을 매각한다는 내용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자본금(에쿼티) 부족으로 사업비와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이 대부분입니다. 브릿지론 연장이나 리파이낸싱이 쉽지 않자 기존 시행사가 사업권을 내놓는 것입니다. 경영 전문가들은 미래를 예측하는 데 크게 2가지 접근방식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과거의 통계나 자료를 가지고 미래를 전망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하나는 시나리오 플래닝을 선호하는 전략가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가상의 미래를 설정한 다음 그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짜서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미래가 이러 이러할 때 이렇게 대응하자" 는 식입니다. 부동산 개발사업은 짧게 잡아도 3년이 걸립니다. 이 3년 동안 당연히 불확실성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아파트 미분양 사태를 디벨로퍼가 개발사업을 기획할 당시에 예상했다면, 미분양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커질 정도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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