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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철도 첫 사업의향 접수에 신안산선 2단계 등 7곳 제출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토교통부가 처음으로 민자철도 사업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민간 사업자가 신안산선 2단계를 포함해 7개 철도 노선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제출 노선에 대한 평가를 거쳐 10월 중 우선 추진 사업을 가릴 방침이다. 27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민자철도 LOI를 접수한 결과 대략 7개 노선이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LOI에는 사업노선, 정거장 위치‧개수, 경제성(수요‧건설비‧운영비 포함), 총사업비(산출 근거) 등이 담긴다. 국토부는 10월 말까지 평가를 거쳐 이 중 정식 제안서(최초 제안서) 대상 노선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통보 후 6개월 내 정식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업계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제출된 노선은 신안산선 2단계, 제2경인선, 대전~세종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신분당선 북쪽 연장,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평택지제 차량기지 복합사업 등으로 추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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