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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투자證, 해상풍력 금융자문 싹쓸이 비결은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 조감도(사진=한화 건설부문)지난해 선정된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사업자' 5곳 중 4곳의 금융자문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신안우이를 비롯해 △전남 완도금일1단계 △전남 완도금일2단계 △전북 고창 해상풍력발전사업 등이다. 중소 증권사임에도 지난 2013년부터 신재생에너지금융을 전담하는 본부급 조직을 설립해 특화한 게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에셋증권은 우선 전북 고창 해상풍력발전의 금융 자문 및 주선기관을 맡아 사업비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 일대의 공유수면에 약 70MW급 규모로 건설되는 이 사업은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EPC(설계·구매·시공)업체 선정을 앞두는 등 진척이 빠른 편이다. EPC사를 선정한 뒤 금융을 공동 주선할 1금융권을 선정해 연내 파이낸싱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4000억원을 추산하며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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