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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사, 계열 IB·PF전문가 영입: 사업체질 개선 `박차'
캐피탈사들이 투자금융(IB)과 벤처투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새 먹거리 찾기에 활발하다. 기존 텃밭인 할부·리스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수익성이 감소한 데 따라 적극적인 사업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경기 둔화 조짐에 따라 우량한 프로젝트 발굴과 옥석 가리기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IB와 PF 중심 베테랑을 계열 그룹에서 영입해 사업 확대에 나섰다. 자동차금융과 할부 리스에 머물던 캐피탈산업의 판을 IB중심의 종합여신금융사로 바꾼 이는 최창민 키움캐피탈 대표이다. 산업은행과 옛 산은계열 산은증권에서 채권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던 최 사장은 지난 2009년 키움증권에 합류하면서 IB 전문성을 키웠고 IB사업본부장을 맡으며 키움의 IB성장을 이끌었다. 키움증권이 지난 2018년 자회사 키움캐피탈을 신설한 뒤 초대 대표를 최 본부장에게 맡기자 최 대표의 역량이 빛을 발했다. 그는 신기술금융(벤처금융), 투자금융, 기업대출, 부동산금융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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