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중,후순위PF 플레이 증권사, 신용등급 조정 '주의보'
부동산PF시장에서 중, 후순위를 주로 취급한 증권사들이 신용평가사의 모니터링 대상이 되고 있다. 증권사들의 재무 건전성을 위협하는 리스크로 '부동산 본PF 및 브릿지론' 부실화가 부상했기 때문이다. 당장 SK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고,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브릿지론 과다 문제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모니터링 지표(Key Monitoring Indicator, KMI)에 반영됐다. 지난 6일 한국기업평가는 SK증권의 수익성이 부진하고 부동산PF 관련 재무 건전성 부담이 존재해 등급 전망을 낮췄다. 한기평은 SK증권의 기업신용등급(A)과 파생결합사채(A), 후순위사채(A-)의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부정적' 등급 전망은 당장 신용등급을 강등하지는 않지만, 1∼2년에 걸쳐 재무 상태를 관찰하면서 하향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뜻이다. 한기평에 따르면 2022년 말 SK증권의 PF익스포저(우발채무와 대출채권)는 305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