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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급등에 도급계약 `코스트앤피' 방식 뜬다
최근 부동산개발 관련 공사도급계약으로 코스트앤피(Cost&Fee) 방식이 부상하고 있다. 공사 원가에다 시공사 마진을 일정 부분 얹어주는 이 방식이 공사비 급등 문제를 풀어주는 해결사로 떠오른 것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초대형 프로젝트인 용산 유엔사 부지도 이 방식으로 계약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코스트앤피 방식 계약서 예시> 코스트앤피는 말 그대로 실비(코스트)를 정산한 후 시공사 보수(피)를 가산하는 방식이다. 공사에 들어가는 실제 비용(원가 Cost)을 시행사와 시공사가 함께 확인해 지급하고 여기에다 사전 약정한 수수료(Fee)를 코스트당 일정 비율로 시공사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원래 사회간접자본(SOC) 발주사업 등에서 쓰이던 방식이 공사비 급등 바람을 타고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확대된 것이라고 업계는 설명한다. 시공사가 각 투입된 세부 비용을 발주처인 시행사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코스트앤피방식이 잘 작동한다. 하도급업체에 주는 비용이나 건설자재 발주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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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십니다. 혹시 코스트앤피 방식의 도급계약서 원문을 받아볼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기사 내 계약서 사진은 대형 건설사로부터 샘플만 받은 것이고 원문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도움이 못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