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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신규 PF대출약정 뚝 끊겼다..."11월 성사 건 손꼽을 정도"
두자릿수로 치솟은 금리에다 대주단 마저 자취를 감추면서 증권가의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약정이 올스톱되고 있다. 11월 들어 신규 대출약정을 체결한 부동산 프로젝트는 손에 꼽을 정도다. 24일 투자금융(IB)업계와 신용평가사의 PF 신규 평가 자료를 종합하면 이달 들어 신규 PF약정 건이 눈에 띄게 급감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시행 경상이익이 12~13% 나와야 하는데 금리 급등 이후 사업장 경상 이익이 5% 이하가 상당수"라며 "이런 사업장은 진행 과정에서 자칫 적자를 볼 수 있어 PF 대주단을 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권사들의 북(Book, 자금운용한도) 마저 소진돼 대부분 사후관리나 셀다운에 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주요 신규 약정 프로젝트를 보면 우선 윈앤윈종합개발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주상복합 개발사업(사진 조감도)이 있다. 토지신탁방식(신탁사: 신한자산신탁)으로 시행되며, 시공은 SGC이테크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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