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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1조 신안우이 해상풍력에 지분 투자 및 시공 참여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장기 교착상태에 빠졌던 390MW급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미래에너지펀드, 중부발전, 현대건설을 새 투자자로 유치하면서 사업 진척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시공 경험을 갖춘 현대건설이 지분 투자와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사업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6일 해상풍력업계에 따르면, 해상풍력을 미래 먹거리로 삼은 현대건설이 사업비 3조1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에 지분 투자자이자 시공사로 참여한다. 당초 주요 주주인 한화오션과 SK이터닉스가 EPC(설계·구매·건설)를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었으나, SK이터닉스가 제외되고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EPC를 담당하는 구조로 변경된다. 시공 경험이 없는 SK이터닉스를 대신해 현대건설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다. 미래 신재생 디벨로퍼를 표방하는 현대건설은 전북 고창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60MW),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을 건설한 바 있으며, 계열사 현대스틸산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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