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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PF보증 15조로 늘지만 우량 사업장 선별 지원..."효과는 지켜봐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이 15조원으로 크게 확대된다. 이는 지난해 보증 실적인 3조원에 비해 5배나 많은 것이다. 기 실행된 PF대출금(PF ABCP등) 상환을 위한 PF보증과 미분양 대출보증상품이 신설된다. 다만 HUG 부실을 막기 위해 우량 사업장에 선별 지원할 예정이어서 자금경색 해소 효과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HUG는 내부 규정 마련을 거쳐 총 15조원 규모의 PF보증 신청을 3일부터 접수한다고 이날 밝혔다.기존 PF보증을 연간 5조원 공급 목표에서 10조원 공급으로 늘리는 한편 미분양 사업장의 건설자금조달을 위해 미분양 대출보증을 신설해 5조원을 공급하는 게 핵심 골자다. 이 같은 공급 목표액은 지난해 3조원 공급실적(목표 5조원) 대비 5배 늘어난 것이다. 주요 특징을 보면 현재 운영중인 표준PF보증을 올해 말까지 잠정 중단해 주택사업자와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대출금리를 결정할 수 있게 했다. 표준PF 보증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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