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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국토지신탁 신용등급 'A/부정적'으로 낮춰
한국신용평가는 18일 한국토지신탁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낮췄다. 한신평은 이 회사 등급 전망 하락의 이유로 우선 시장점유율 하락을 꼽았다.2018년 20.9%를 기록했던 영업수익 시장점유율이 2022년 10.8%로 하락했다. 개발신탁수익 기준 시장점유율은 같은 기간 24.4%에서 7.8%로 내려가 하락 폭이 더 컸다. 한신평 측은 "개발신탁 시장이 한토신이 강점을 가진 차입형 개발신탁 중심에서 책임준공형 관리형 개발신탁 중심으로 변경된 점, 회사가 수주 비중을 높인 도시정비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매출인식이 지연된 점 등이 수익창출력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한토신의 신탁보수 기준 수주규모는 1019억원으로 2014년(995억원) 이후 가장 적은 수주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실적도 124억원에 그쳤다. 신탁부문 수익 감소와 대손부담 확대로 이익창출력이 저하된 점도 등급 하락의 배경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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