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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민자사업서 뜨는 AP방식 총정리(1)
AP(가용 지불, 가용 결제, Availity Payment) 방식은 정부가 통행량 수요에 관계없이 해당시설의 서비스(안전성, 고객만족도) 나 시설이용 가능성에 대한 퍼포먼스 평가를 반영해 민간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AP방식은 수요 위험을 정부가 부담한다는 점에서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유사하다. 때문에 국내에서 교통위험분담을 정부가 지느냐, 민간이 지느냐를 놓고 벌인 오랜 논쟁을 끝낼 새로운 민자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행료 수입으로 민자 수익성 충족이 어렵거나 수요위험이 높은 경우, 무료도로에 대한 대체도로 성격의 신규 유료도로 등에 AP모델이 유용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수요위험은 민간사업자가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므로 정부가 100% 부담하는게 맞다고 업계와 금융사는 설명한다. 선진국에서 수요 위험이 큰 인프라에 AP방식이 운영되며 동남아에서도 민자(PPP) 교통사업에 적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인도네시아 메단시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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