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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시공사 자금보충 늘린 SGC에너지, 결국 신용등급 하향
SGC에너지사옥(사진=홈페이지)SGC이테크건설의 시공사업 관련한 자금보충을 늘린 SGC에너지가 결국 신용등급 하향 역풍을 맞았다. 한국기업평가는 12일 SGC에너지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PF우발채무 리스크 확대로 계열 지원부담이 현실화된데다, 계열 위험의 단기간 해소가 어려운 점이 등급 하향의 배경이다. 한기평에 따르면 SGC이테크건설이 책임준공 의무를 제공한 사업장의 우발채무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모회사인 SGC에너지의 자금보충 약정 부담이 늘고 있다. 이테크건설의 일부 PF대출 차환에 어려움을 겪어 SGC에너지의 자금 보충을 기반으로 리파이낸싱했다. 자금보충약정 규모는 4066억원이고, 대여금 지급(200억원), 사모사채 및 일반차입금(810억원)에 대한 연대보증 등 직간접적 지원도 늘었다. 신용보강의 한 종류인 자금보충이란 차주가 PF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자금보충인이 대출금을 대신 상환하는 조건을 말한다. 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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