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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 해외 대체투자 조기에 문 닫은 3가지 이유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시리즈의 최신 펀드인 7호 소진 이후 후속 펀드를 설정하려 했으나 펀드에 투자할 기관투자자(LP)를 찾지 못해 내년 이후로 연기했다. 신규 해외인프라신재생펀드의 투자를 유치하려 해도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해외 대체투자 문을 걸어 잠근 탓이다. 이에 신한자산운용은 펀드 투자시장이 풀리는 상황을 봐가며 펀드 설정에 나서기로 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얼만 전 해외인프라팀장의 퇴사 이후 후임 팀장을 외부에서 스카우트하려 했으나 침체된 해외 펀드 투자 상황을 고려해 계획을 접었다. 대신 사내에서 펀드의 운영과 사후 관리를 주로 하는 미들오피스팀장을 겸직시켰다고 한다. 기관투자자의 펀드 투자 수요가 별로 없어 신규 영업 보다는 기존 펀드의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연기금·공제회·보험사 등 해외 대체투자 큰손들이 한해 투자자금의 문을 닫는 `북 클로징(Book Closing)'이 올해에는 조기에 시작됐다. 전반적인 금융시장 불안 상황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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