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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스쿨BTL 돈 된다...금융사 몰리는 이유
전국 초·중·고의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축·리모델링해 운영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금융권 자금이 몰리고 있다. 안정적인 사업이면서도 금리 인상기에 국고채 금리에다 플러스 알파(α)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인프라금융업계에 따르면 템플턴하나자산운용(옛 다비하나자산운용)은 이달 초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 펀드를 190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이 펀드는 경기 남양주 소재 퇴계원 중학교를 포함해 4개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투자한다. 템플턴하나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초중고 30곳이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대상학교에 선정된 것으로 안다"면서 "재무투자자(FI) 자격으로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상 학교 4곳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번에 투자 집행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는 그린스마트스쿨사업 투자를 테마로 한 사모 블라인드 펀드이며, 농협은행과 일부 보험사가 투자자로 참여한다. KDB인프라자산운용도 오는 10월이나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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