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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안에 `KB발해인프라펀드' 상장 무기한 연기
KB금융그룹의 전사적 지원 아래 추진했던 KB발해인프라펀드 상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금융시장 불안과 시중 유동성 부족으로 상장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11월 기업공개(IPO)를 목표를 발해인프라펀드의 상장 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최근 작업을 중단하고 금융시장이 안정된 이후 상장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청약을 받는 프리IPO 단계까지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상장 연기를 결정함에 따라 기간 투자자들에 양해를 구하고 자금 납입을 받지 않았다. KB금융그룹이 상장을 연기한 것은 그만큼 최근 IPO시장을 포함한 금융 상황이 좋지 않다는 평가에서다. 무리하게 상장을 밀어붙여 제 가치를 받지 못할 경우 기존 투자자의 구주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도 작용했다. 발해인프라펀드 구조(자료:KB자산운용)이런 가운데 KB금융그룹의 1호 상장 리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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