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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별 부동산PF 리스크관리 동향은? "익스포저 축소 속 신규 딜 중단"
서울의 한 도심 전경하반기 들어 증권사들의 구조조정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특히 중소형 증권사의 프로젝트금융 담당 임원들의 퇴사 소식이 들리는 등 관련 조직 축소가 눈에 띈다. 그만큼 수익을 창출하는 신규 딜 진행이 어려움을 방증한다. 작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는 금융비용과 공사비 급등의 직격탄을 받았다면 요즘은 연체율 급등에 따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부동산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축소하는 분위기다. 특히 20%에 가까운 새마을금고발 연체율 급등 이슈와 GS건설의 부실 시공 논란이 맞물리면서 대주단 모집이 더더욱 어려워졌다는 게 업계의 항변이다. 이 같은 상황은 한국신용평가가 19일 발표한 '하반기 금융부문 웹캐스트 후속 답변' 이슈 리포트에서도 드러난다. 한신평은 "대부분의 금융업권에서 PF리스크 관련 익스포저 축소에 나섰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릿지 현장의 신규 대출 취급은 중단됐고, 본PF 전환은 주택금융공사(HF),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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