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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오피스담보대출 쏠림심화...5%중반 금리 형성
리파이낸싱 모집중인 여의도 파크원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피스 등 실물 담보대출에 대한 금융권 선호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PF시장의 불안정세가 이어지는데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조이면서 투자처가 마땅치않은 금융권 자금이 오피스대출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출 수요가 늘자 선순위 담보대출 금리는 5% 중반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의도 파크원 개발 및 임대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PFV)와 금융 주간사인 NH투자증권이 최근 파크원의 리파이낸싱 대주를 모집한 결과 오버부킹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조8000억원대인 목표 모집액 이상 대출 희망액이 모인 것이다. 대출규모가 워낙 많다 보니 딜 클로징이 쉽지 않을 것이란 당초 시장 우려는 씻어냈다. NH투자증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기준 5% 중반에서 담보대출을 모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버부킹된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심의과정에서 금융사가 언제든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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