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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간 대우건설, 운영기간 신한은행", GTX-B사업 민간사업자 역할분담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건설 기간에는 건설 투자자(CI)가 주도하고, 운영 기간에는 재무투자자(FI)가 주도하는 등 CI와 FI의 장점을 두루 살린 전형적 민자사업 구조를 짠 것이 특징이다. 20일 국토교통부와 민자업계에 따르면 GTX-B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전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 지난 7월 최초 고시(입찰)에 이어 이번 재고시(재입찰)에도 대우건설컨소시엄 한 곳만 응찰한 것이어서 국토부는 곧바로 사업자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내달 중 교통연구원(KOTI)이 기술 및 재무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넘으면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다. 이어 내년 중 실시협약 협상과 자금 조달을 거쳐 오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6년(용지보상 및 시운전 포함)을 거쳐 오는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추정 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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