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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둔 BESS발전 경쟁입찰, 3가지 관전 포인트
지난 9일 서울 동대문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상반기 BESS 중앙계약시장 설명회올해 에너지 발전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입찰이 이달 말 공고를 앞두고 막판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4월 말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약 10주간 제안서 접수와 평가를 거쳐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호남권 500MW, 제주 40MW 등 총 540MW라는 역대급 물량이 풀리는 만큼 발전공기업과 민간 디벨로퍼, 건설사, 국내외 SI(전략적 투자자)까지 폭넓은 진영이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9일과 14일 열린 설명회에는 서울 400명, 제주 50명이 몰리는 등 업계의 관심도 예사롭지 않다. 입찰 전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다. 변전소 확보 여부, 입찰 물량 배분 방식, 그리고 PF 주선권을 둘러싼 금융권의 전략적 진입이다. 첫째, 변전소 확보 여부가 입찰 성패를 가를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입찰은 가격(60%)과 비가격(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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