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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브릿지 CEO "데이터센터, 2년 내 전력난 직면"
게티이미지뱅크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시설을 포함해 데이터센터산업이 많은 양의 전기를 소비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얘기다. 그런데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기업인 디지털브릿지(DigitalBridge) CEO에 따르면 업계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있다고 한다. 13일 데이터센터다이내믹스 등 외신에 따르면 디지털브릿지의 마크 간지(Marc Ganzi) CEO는 최근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2년 내 데이터센터업계는 전력부족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22년 독일 '베를린 인프라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5년 내 데이터센터 전력이 고갈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당시 예측보다 더 앞당겨진 것이다. 간지 CEO는 "전력 부족이 업계의 제약 요인"이라며 "데이터센터 운영사가 이런 전력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간지는 "전력부족 문제가 발전보다는 송전과 배전에 관한 것"이라며 "송전망 용량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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