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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올해 민간 신규수주 볼륨 최소화..."원가 개선에 집중"
건설경기의 하강국면 전환 내지 침체가 가시화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민간사업 추진 방향성이 명확해지고 있다. 신규 사업수주 볼륨을 최소화하되, 이미 수주한 사업의 원가 개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조직을 보강해 꾸준한 수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4일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민간 사업 추진 동향을 종합해보면 부동산시장 불안이 안정화될까지 수주 볼륨을 대체적으로 줄이자는 게 건설사들의 공통된 컨센서스다. 건설사별로 보면현대건설은 민간수주를 지양하되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의 에스켈레이션(ESC, 물가변동 사항) 파악과 이에 따른 수주변동계약(CO)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민간사업은 일부 대형 프로젝트에 한해 입찰에 참여하며 도시정비 및 리모델링 위주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정(도시정비)영업 3실을 확대 편성하며 리모델링 영업팀을 신설했다.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 사업비중이 컸던 DL이앤씨는 올해 수주볼륨을 줄이고 저가에 나오는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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