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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촌자이르네, 3000억 대규모 유동성 확보.. HUG보증으로 `준공 후 미분양 대출'
만촌자이르네 사업개요(자료: 만촌자이르네 홈페이지)대구 수성구 만촌동 소재 `만촌 자이르네'의 시행사 경주건설이 3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준공 후 미분양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모기지 보증부 대출을 받고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7일 대구 만촌자이 시행사인 경주건설은 2960억원의 HUG 보증부 대출 약정을 맺는다. 대주단에는 동양생명 IBK연금보험 우리은행 수협은행 경남은행 등이 참여했다. 대리금융기관은 교보증권이다. 대출금리는 연 6%대로 알려졌다. 이로써 시행사는 기존 PF대출금과 미지급 공사비를 갚고 할인 분양에 나설 수 있는 여유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HUG의 모기지 보증 상품이 유동성 공급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모기지 보증은 준공 후 미분양 담보대출의 상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준공 후 미분양주택 감정가(분양가)의 60%까지 보증해준다. 담보신탁계약을 체결해 주택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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