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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시황)강남권 오피스빌딩, 흔들리는 불패신화
삼성동 골든타워 전면부(사진:코람코자산신탁)오피스시장에서 관심을 많이 받은 매각 딜인 '골든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가 해지됐습니다. '골든타워'는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사옥으로 쓰는 빌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골든타워 매각이 진행되면서 매각 성사를 높일 여러 시나리오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노딜'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골든타워'의 매각 MOU 해지는 강남권역에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자산에 대한 옥석이 가려지면서, 강남권역 오피스 빌딩들의 불패 신화가 끝나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거래 매각 상황을 살펴보면 사무실 실사용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여겨졌던 강남권에서도 거래가 쉽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조금 더 지켜볼 필요도 있습니다. 강남파이낸스 플라자의 우협으로 선정된 리딩자산운용이 딜을 잘 마무리하고, 입찰을 앞둔 테헤란로 'T412'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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