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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점검한 NH농협금융, "자체적 해결 가능" 결론
NH농협금융그룹이 최근 전체 계열사의 부동산PF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고 그룹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계열사들의 부동산 개발사업장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가 캠코(자산관리공사) 및 주택금융공사(주금공)를 앞세워 PF부실 우려 사업장의 정상화 지원에 나서자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할 망가진 사업장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사업장 점검 결과 캠코나 주금공에 손벌리지 않고 자체 해결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상황이 추가 악화된다면 당국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정부나 공공기관에 손을 벌리지 않고 자체 복구할 수준의 정상 사업장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의 경우 부동산PF 보유 잔액이 180곳, 5조5000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PF 단기자금(ABCP)과 브릿지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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