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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입찰 차단시 신도시에서 다양한 브랜드아파트 나온다
정부가 공공택지에서의 벌떼 입찰을 통한 `택지 싹쓸이'를 뿌리 뽑기로 하면서 신도시에서도 대기업 브랜드나 중소 건설사의 톱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특정 중견 건설사들의 아파트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공택지에서의 벌떼 입찰이 원천 봉쇄되면 대형 건설사와 중소 건설사 모두에게 낙찰받을 기회가 공정해질 전망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대기업이 똑같이 벌떼 입찰을 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어 공공택지 받는 것을 단념하고 있었다"면서 "벌떼 입찰이 사라지면 메이저 건설사들도 택지를 낙찰받을 균등한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정 건설사들의 영향력이 줄어 들어 우량 중소 건설사들도 공공택지 확보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공공택지에서 자사 브랜드를 제대로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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