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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미분양 PF대출보증' 신설...HUG·HF PF보증 총 20조원으로 확대
준공 전 미분양 주택에 대한 PF대출 보증상품이 5조원 규모로 신설된다. 미분양 PF보증을 포함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HF)의 PF 보증규모가 10조원에서 20조원으로 확대되고 보증 요건도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열린 부동산관계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HUG가 5조원 규모로 미분양 PF대출 보증 상품을 내놓는다. 이를 위해 주택기금 운용계획 변경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2월까지 보증한도 요율 등을 확정한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가 할인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한 건설사업자의 적극적 자구노력을 전제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사업자는 그동안 사업비 일부(통상 30%)를 PF대출 조달한 후 수분양자로부터 납입받는 중도금(통상 70%) 등으로 잔여 건설 공정을 수행했다. 이런 사업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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