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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 롯데건설 PF펀드 윤곽...증권사와 롯데 계열사, 중·후순위 참여
게티이미지뱅크롯데건설의 유동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조4000억원 규모 PF펀드 조성 협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4~5개 주요 은행이 각 2000억~3000억원을 선순위 범위 내에서 펀드에 출자하고 증권사와 롯데 계열사가 각 중순위와 후순위로 자금을 납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보증부 PF유동화증권을 사들이는 펀드 조성을 위해 신한 우리 국민 하나 등 4대 시중 은행과 산업은행이 출자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당초 4대 은행만 대상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산업은행도 참여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 조성 주간사는 롯데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이 맡았다. 최대 5개의 참여 은행들은 각각 2000억~3000억원을 분담해 출자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롯데건설에 대한 동일인 여신한도 익스포저(위험노출)가 커질 것을 우려해 은행들이 십시일반 참여하는 형태다. 이 경우 은행들이 모을 수 있는 돈은 최대 1조50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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