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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개 브릿지론 사업장, 대주단협약으로 연명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12일 열린 부동산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전국 144개 브릿지론 사업장이 PF대주단 협약에 가입해 만기를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대주단 협약으로 정상화와 연착륙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단순 이연에 불과해 만기가 종료되는 내년 상반기쯤 한꺼번에 부실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찮다.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 국토교통부 · 한국은행 · 금융지주 ·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금융위가 밝힌 PF대주단 추진현황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187개 사업장이 협약을 적용받고 있다. 이 중 152곳에서 기한이익 부활, 신규자금 지원, 이자유예, 만기연장이 이뤄졌다. 사업성이 아예 없거나, 시행‧시공사와 대주단 간 손실분담 협의가 부족한 사업장은 공동관리 부결(23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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