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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안산 데이터센터 900억 브릿지론 클로징
한 데이터센터 내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진투자증권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70-4번지 일대에서 추진중인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900억원 브릿지론을 클로징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 등의 우여곡절 끝에 금융약정 및 기표에 성공한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6월만 해도 안산 데이터센터사업의 900억원 브릿지론 주선에 큰 걱정이 없었다고 한다. 브릿지론시장이 경색된 분위기였지만 금융주관을 맡아 클로징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4000평 대지에 80MW급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되는 이 프로젝트가 우량 자산 요건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앵커 임차인으로 확보했다. 건물 준공 후 카카오 계열사가 건물을 마스터리스해 임대 운영하는 사업이어서 공실 리스크를 낮췄다. 게다가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사 겸 투자자로 참여한다. 한국대체투자자산운용이 시행사로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캄스퀘어안산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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