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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반도체 협력단지 조성 민간사업자 공모
용인도시공사가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반도체협력단지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공사는 용인특례시의 글로벌 반도체 특화도시 추진 전략에 맞춰 반도체업종으로 특화된 23만7942㎡ 규모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민간사업자의 공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청자격 완화 및 사업협약 관련 보증금 및 수수료를 인하했다. 컨소시엄은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0위 이내의 건설사가 1개사 이상 포함돼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원의 최소 출자지분율은 2% 이상이다. 컨소시엄 대표사는 출자지분이 가장 높은 업체다. 프로젝트회사의 설립자본금은 50억원이며 출자사별 지분은 공사 20%, 민간사업자 80%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5월 16일 사업의향서를 받고 7월 1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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