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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통삼지구 내 4개 물류센터 개발 부지, 합동 매각 추진
융인 통삼지구 물류센터 개발부지 위치도우량 물류 입지로 평가받는 경기 용인 통삼지구 내 물류센터 부지 4개 블록의 소유주들이 합동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4개 블록을 통합하면 연면적 17만6000평 규모의 매머드급 물류센터 개발이 가능해 글로벌 펀드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 759-1번지 일대 통삼지구 내 유통상업용지 1-1, 1-2, 1-3, 2-2 블록이 통합 매각을 추진 중이다. 그간 각 블록별 소유주들이 개별적으로 개발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통합 매각이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의견이 모아졌다. 물류센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개별 매각보다는 합동 매각이 더 유리하다는 전략이다. 1-1블록과 2-2블록은 우석건영(현 에인젤스 프라퍼티) 계열의 용인통삼엘씨가 개발을 진행했으나, 지난해 12월 말 채무 불이행(EOD)이 발생했다. 대출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브릿지론 재연장에 실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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