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요즘 부동산PF시장서 활발한 대출기관은
게티이미지뱅크요즘 부동산PF 위기 소식을 접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기 어렵다. 계속되는 인플레와 고금리 여파, 건설업계 부도설 등이 맞물리면서 개발사업에 선뜻 자금을 빌려주겠다는 대주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금융당국의 PF사업장에 대한 세부 사업성 평가를 앞두고 시중 자금은 더더욱 웅크린 분위기다. 그렇다고 모든 금융기관이 PF사업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PF금융 공급이 가능한 플레이어와 그렇지 못한 플레이어 등 두갈레로 나뉘고 있다. 일단 저축은행 캐피탈, 중소 증권사 등이 신규 개발 프로젝트 참여에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한다. 기존에 나간 브릿지론 대출이 PF대출로 전환되지 못하고 부실화되거나 충당금을 쌓으면서 자금 여력이 부족해서다. 그나만 집행 가능한 자금은 담보가 명확한 실물담보대출로 쏠리고 있다. 전통적 자금줄이었던 시중은행과 일부 대형 증권사 등이 신규 PF시장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게 올해 특징이다. 이들 플레이어는 까다로운 심사와 리스크 관리를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